(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국 17개 시·도당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10월 재·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한동훈 대표는 인사말에서 "정부가 놓친 민심이 있으면 당이 포착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게 전당대회에서 나온 민심"이라며 "그렇게 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는 단단한 시도당 조직이 있다. 지방자치단체에도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민심으로 뛰어들어서 승리의 기반을 만들고 기필코 승리하자"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시·도당과 별도 소통 창구를 만들겠다며 "지역발전에 실질적 제안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중앙당의 하부 조직인 '지구당 부활'과 관련해 "의견이 근접해가고 있다. 민주당이나 우리 당이나 특별한 이견은 없다"고 설명했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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