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전차·포병 부대가 카타르 현지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한다. ‘카타르 현지 연합훈련단’은 지난달 23일 평택항에서 출정식을 치른 뒤 해군 노적봉함에 실려 이달 13일 카타르 도하 항에 도착했다. 육군이 훈련을 전개하는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는 카타르군이 보유한 동서 10㎞, 남북 33.5㎞의 광대한 사막 훈련장으로, 전차와 자주포의 장거리 사격이 용이한 곳이다. 훈련단은 카타르군과 함께 지형 정찰 및 연합 전술토의를 벌인 다음 전차 기동사격 및 최대 유효사거리 사격, 자주포 최대 발사 속도 사격 등 훈련을 시행했다. 카타르 현지 연합훈련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육군 전차와 포병 전력이 해외 연합훈련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2 전차 4대와 K9 자주포 4문이 동원됐고, 제11기동사단 장병 1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해군의 상륙함도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처음으로 중동으로 항해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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