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 과정에서 이란이 핵시설 보호 등에 써 온 러시아제 첨단 방공포대가 무용지물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양국 간의 '힘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7일(현지시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지난 26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쿠제스탄, 일람 등 3개주의 군사시설물을 폭격하면서 러시아제 S-300 지대공 미사일 포대 3곳을 파괴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이밖에도 폭격을 가한 S-300 포대가 하나 더 있다면서, 역시 사용이 불가능할 수준의 손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습니다.
WSJ은 "26일 공습은 남아 있던 S-300 포대를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때린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4월 19일 이란 이스파한주에 있는 나탄즈 핵시설 인근에 배치돼 있던 S-300 포대를 파괴한데 이어 이번에도 S-300 포대를 다수 파괴하면서 이란 방공망을 손쉽게 무력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폭격에 F-15, F-16 비롯해 F-35 스텔스 전투기도 투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X 이스라엘 방위군·@nexta_tv·@INDIAINFOHUB·@Arya909050·@youliedtomeLost·@KFarhadpour·@cym27s·@MajewskiLove1·@Vairagi2288·@KFarhadpour·@cym27s·텔레그램 이란 방공군·이란군·유튜브 이스라엘 공군·러시아 국방부·인스타그램 이란 방공군·사이트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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