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충남 당진시의회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Chat GPT)의 활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당진시청 전산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주관한 김진희 강사는 AI 최신 동향과 생성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챗GPT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이를 의회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영훈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입법 지원, 빅데이터 활용 등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기술적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의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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