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현직 검사 신분으로 총선에 출마했다가 법무부에서 해임당한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이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해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며 "꼭 이겨서 명예를 회복하고 검찰독재정권의 민낯을 밝히도록 할 것"이라고 썼다.
이 위원장은 지난 4월 현직 검사 신분으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2번으로 총선에 출마해 낙선한 뒤 복귀하지 않고 조국혁신당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법무부는 지난 11월 이 위원장에 대해 직무상 의무, 정치운동 관여 금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검사직에서 해임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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