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최 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 차단이 필요하다는 절박함에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여야 합의를 통해 헌법재판관을 임명해 온 헌정사의 관행을 강조한 전임 권한대행의 원칙을 존중하고 그간 진행돼 온 여야 간 임명 논의 과정을 고려해 여야 간 합의에 접근한 것으로 확인된 정계선, 조한창 후보에 대해서는 오늘 즉시 임명하되, 나머지 한 분은 여야의 합의가 확인되는 대로 임명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각각 임명됐다. 민주당 추천 후보자인 마은혁 후보자는 임명 보류됐다.
최 대행은 "헌법재판관 임명을 계기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털고 2025년 새해에는 사고 수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여·야·정이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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