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정치
환노위, 쿠팡 ‘택배근로자’·대유위니아 ‘임금 체불’ 청문회
    입력 2025.01.21 09:14
    0

[ 아시아경제 ] 배송기사의 과로사와 과중한 심야 노동 등으로 논란이 된 쿠팡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21일 열린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아시아경제DB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를 연다.

환노위는 로켓 배송과 새벽 배송으로 인한 무리한 야간 노동 등 쿠팡 배송기사의 근로조건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이에 대한 정부와 쿠팡 측의 대응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증인으로는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강한승 쿠팡 대표 등 5명을 채택했다. 다만 김 의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인으로는 강민욱 택배노동자과로사 대책위 집행위원장, 쿠팡 심야 로켓 배송 업무 후 사망한 고(故) 정슬기 씨의 아버지 등을 채택했다.

환노위는 같은 날 임금 체불로 물의를 빚은 대유위니아그룹에 대해서도 청문회를 연다.

대유위니아 청문회 증인으로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등 5명이 채택됐다. 박 회장은 위니아전자, 위니아딤채 노동자 738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등 398억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근로자
    #배송
    #청문회
    #노동
    #쿠팡
    #택배
    #경제
    #니아
    #임금
    #체불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 주요뉴스
  • 1
  • 與, '반탄' 결집 최고조…설자리 잃은 '찬탄'
    아시아경제
    0
  • 與, '반탄' 결집 최고조…설자리 잃은 '찬탄'
  • 2
  • 소득대체율 43% '반대' 노동·시민단체 "50% 보장하라"
    아시아경제
    0
  • 소득대체율 43% '반대' 노동·시민단체 "50% 보장하라"
  • 3
  • 여당 대화방서 ‘탄핵 찬성’ 김상욱에 “징계해야” 요구
    서울신문
    0
  • 여당 대화방서 ‘탄핵 찬성’ 김상욱에 “징계해야” 요구
  • 4
  • 김동연, 14일 판교서 '내란수괴 즉시 파면' 1인 시위
    아시아경제
    0
  • 김동연, 14일 판교서 '내란수괴 즉시 파면' 1인 시위
  • 5
  •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들 “탕정고 서둘러 설립할 것”
    아시아경제
    0
  •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들 “탕정고 서둘러 설립할 것”
  • 6
  • [폴폴뉴스]갤럽 "尹, 탄핵 찬성 58% vs 탄핵 반대 37%"
    아시아경제
    0
  • [폴폴뉴스]갤럽 "尹, 탄핵 찬성 58% vs 탄핵 반대 37%"
  • 7
  • 내일 임시국무회의…최상목, '명태균특검법' 거부권 전망
    아시아경제
    0
  • 내일 임시국무회의…최상목, '명태균특검법' 거부권 전망
  • 8
  • 진성준 “與 주장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안 수용”(상보)
    아시아경제
    0
  • 진성준 “與 주장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안 수용”(상보)
  • 9
  • 민주당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국민의힘 안 수용…복지위서 모수 개혁과 함께 처리”
    서울신문
    0
  • 민주당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국민의힘 안 수용…복지위서 모수 개혁과 함께 처리”
  • 10
  • 대전·충남 4·2 재보궐선거 평균 경쟁률 3.3대 1
    아시아경제
    0
  • 대전·충남 4·2 재보궐선거 평균 경쟁률 3.3대 1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