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2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피해 학생의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 교육위원들은 "이 비극적인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교육 현장의 안전과 학생 보호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교육위는 오는 18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 보고를 받는 등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피해 학생의 빈소가 마련된 대전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할 방침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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