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정치
국회·尹측, 주말 반납하고 헌재 '최종변론' 대비
    입력 2025.02.21 16:30
    0

[ 아시아경제 ]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앞두고 국회와 윤석열 대통령 측이 주말을 이용해 마지막 변론에 대비한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자리하고 있다. 2025.02.20 사진공동취재단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은 22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변론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최종 변론에서는 김이수, 송두환, 이광범 변호사 등 무게감 있는 이들이 나서 비상계엄의 위법성, 국회 활동 방해 등 주요 쟁점에 대해 변론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대리인단도 주말을 이용해 서울구치소에서 최종 변론을 준비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 측은 대통령이 견해를 밝히는 최종 의견 진술과 대리인단의 종합 변론을 통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직접 진술문을 작성해 최후 진술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25일 양측에 2시간씩 종합 변론 시간을 부여했다.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윤 대통령에게는 최종 의견 진술을 시간을 무제한으로 허용했다.

한편 헌재는 이날 오전부터 재판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의를 열고 채택된 증거와 증인 진술을 바탕으로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시간
    #최종
    #진술
    #반납
    #변론
    #경제
    #국회
    #헌재
    #주말
    #대통령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치 주요뉴스
  • 1
  • '탄핵 선고' 긴장감 고조되는데…與·野 '승복 진정성' 다툼
    아시아경제
    0
  • '탄핵 선고' 긴장감 고조되는데…與·野 '승복 진정성' 다툼
  • 2
  • 北 "핵무력 강화할 것"…G7 '비핵화 요구'에 반발
    아시아경제
    0
  • 北 "핵무력 강화할 것"…G7 '비핵화 요구'에 반발
  • 3
  • [인사]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경제
    0
  • [인사]문화체육관광부
  • 4
  • 野 "MBK 김병주 사재출연, 진정성 의심…국회 불출석시 형사 책임"
    아시아경제
    0
  • 野 "MBK 김병주 사재출연, 진정성 의심…국회 불출석시 형사 책임"
  • 5
  • 박찬대 "헌재판단 승복은 당연…與 행동 지켜보겠다"
    아시아경제
    0
  • 박찬대 "헌재판단 승복은 당연…與 행동 지켜보겠다"
  • 6
  • 한동훈 "尹 탄핵 선고, 자유민주주의서 승복 당연"
    아시아경제
    0
  • 한동훈 "尹 탄핵 선고, 자유민주주의서 승복 당연"
  • 7
  • [단독]'업무과중' 경찰관 죽음에도…1인당 담당사건 늘어
    아시아경제
    0
  • [단독]'업무과중' 경찰관 죽음에도…1인당 담당사건 늘어
  • 8
  • 김두관 "'尹 탄핵 심판 승복' 여야 지도부 공동 기자회견 제안"
    아시아경제
    0
  • 김두관 "'尹 탄핵 심판 승복' 여야 지도부 공동 기자회견 제안"
  • 9
  • 與 "탄핵 기각 시 주도한 의원·정당에 민형사상 책임 물어야"
    아시아경제
    0
  • 與 "탄핵 기각 시 주도한 의원·정당에 민형사상 책임 물어야"
  • 10
  • 尹탄핵심판 앞두고 정권교체론 55.5% vs 정권연장론 40.0%[폴폴뉴스]
    아시아경제
    0
  • 尹탄핵심판 앞두고 정권교체론 55.5% vs 정권연장론 40.0%[폴폴뉴스]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