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주희 기자 = 강화유리 및 모바일 커넥터 전문기업 제이앤티씨(JNTC)가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96년 창립된 제이앤티씨는 강화유리 사업과 모바일 커넥터 사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0년부터 강화유리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4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커버글라스를 양산했으며, 2019년에는 키리스(Keyless) 커버글라스를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폴더블, 스트레처블, 롤러블용 초박막 글라스 개발을 추진하며, 자동차용 강화글라스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강화글라스 사업이 80.2%를 차지하며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커넥터 사업은 19.8%의 비중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중국,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생산 거점과 판매법인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장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