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12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를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총 415만m2 (약 126만 평) 규 모로 SK 하이닉스 팹(약 60만 평)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협력화단지(14만 평), 기반 시설(12만 평) 등이 형성된다.
산업단지 조 성을 위해 3조 4,895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3월 착공해 2027년 12 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5일 SK 하이닉스의 1기 팹(Fab)이 첫 삽을 뜨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영민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 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차질 없이 진 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최근 기후 변화로 강수량이 급증 하고 있어 산업단지 건설현장의 배수문제가 우려되는 만큼 인근 마을 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산업단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덧붙였다.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박정호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 있으나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국가와 지역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현장방문’에는 김영민 의원 을 비롯해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관계자, 용인시 반도체경쟁력강화국 관계자, 용인시의회 김영식 의원, 용인일반산업단지㈜ 박정호 대표, SK 에코플랜트 장효식 부사장, SK 하이닉스 박호현 부사장 등이 참석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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