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에 총 11인이 이름을 올렸다.

15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나경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양향자 전 개혁신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전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이들 8명과 함께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와 김민숙 전 서영대 초빙교수,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등 3명도 경선 참여를 신청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등록 마감 이후 심사를 시작해 오는 16일 전체 회의를 거쳐 1차 경선 참여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1차 경선 진출자들에게 1차 경선과 관련한 내용을 안내하기 위한 1차 후보자 대리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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