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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눈처짐 수술, 개인별 적합한 방법 달라…고려할 요소들은?
    황규준 기자
    입력 2024.09.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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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저하되고 중력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아래로 처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여겨진다. 하지만 눈꺼풀이 처지는 경우, 단순히 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은 것을 넘어 속눈썹이 눈을 찌르거나 눈꼬리의 피부가 짓무르고 눈물이 고이는 현상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리팅성형외과 서울점 이성준 대표원장
​​리팅성형외과 서울점 이성준 대표원장

처진 눈꺼풀로 인해 고민이 크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눈꺼풀 처짐의 원인은 꼭 눈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늘어진 눈두덩이 피부, 처진 이마, 눈과 눈썹 사이의 좁은 거리 등 그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화로 인해 근육 기능 저하, 피부 처짐 등으로 눈꺼풀이 시야를 막는 경우 상안검술 또는 눈썹거상을 고려할 수 있다. 상안검술은 상안검 거근을 당겨 눈꺼풀 처짐의 원인을 개선하고 눈 모양을 교정하며 시야 확보 등 기능적 개선을 할 수 있는 시술로, 쌍꺼풀의 유무에 맞춰 절개 라인을 디자인한 뒤 늘어진 피부, 지방, 안륜근을 제거하고 피부와 상안검거근을 정교하게 봉합해 또렷한 눈매를 만든다.

눈썹거상의 경우 절개 부위가 눈꺼풀이 아닌 눈썹 부근으로,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를 고려해 거리가 좁다면 눈썹 위, 거리가 멀다면 눈썹 아래쪽을 절개한다는 점에서 상안검술과 차이가 있다. 피부의 처짐, 주름의 정도 등에 따라 절개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이마거상은 주름이 유난히 심하거나, 눈두덩이 자체보다 이마 처짐으로 눈매가 변화한 경우에 적합하다. 눈 뜨는 힘이 약해 이마와 눈썹의 힘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주름이 생기고 눈을 또렷하게 뜨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해당한다.

눈이 처지고 모양이 바뀌는 것을 고민해 병원을 찾았다가 이마거상이 더 적합하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다. 헤어라인 두피 쪽을 작게 절개한 뒤 내시경으로 처진 이마를 박리하고 당긴 피부를 단단히 고정해준다. 이마가 전체적으로 리프팅되며 인상이 시원해지고, 흉터와 부작용의 부담도 적다.

​​리팅성형외과 서울점 이성준 대표원장은 “눈꺼풀이 처지고 눈매의 모양이 변화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이를 파악해야 보다 효과적이고 근본적으로 처짐을 개선할 수 있다”며 “다채로운 케이스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은 숙련된 의료진에게 맡긴다면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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