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국내 방송PPL(Product Placement) 시장의 침투 범위가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PPL(product placement)은 '광고주상품의 일정 전파료에 맞춰진 광고이며 스토리에 맞게 셋트장이나 작가와 감독의 연출에 따라 제품배치 또는 해당상품으로 스토리텔링의 형태로 대본에도 녹여낸다. 필요한 셋트장의 업소와 해당 장소등 적재적소에 갖다 놓는 모든 재화와 상품군의 노출을 말한다.
PPL 광고는 현재 방송프로그램에서 상품이나 상표 등을 방송하는 장소 안에서 노출시키는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쉽게 말해 드라마, 예능을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느 회사의 제품이 등장하거나 셋트 내 출연진이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직, 간접적으로 노출된다면 이것이 PPL – 기타 간접광고라 볼 수 있다.
다양한 예능, 교양, 드라마 공중파와 종편 기타 케이블 방송 외에 유투브와 인스타 페이스북 등 에니메이션과 공연 그리고 게임에까지 너무나 다양해진 PPL광고 기법은 대중들에게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찾아보는 노력에 PPL품목과 연예인 굿즈 상품까지 BTS 아미 같은 팬덤에 의한 관련 품목의 구매와 단체납품 그리고 국위선양 수출에까지 이뤄지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PPL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대행사의 역할도 중요하다. 특히 예산이 큰 드라마와 기타 영상에 노출되는 광고들에 노출조건들은 드라마 직업군부터 보다 다양한 예능에서 단발성 1회만으로도 6~7천만원 육박하는 예산이 편성된다.
이에 비젼 기획의 이정곤 담당자는 "우선 귀로 듣는 라디오방송을 이용하는 방법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바로 협찬광고로 방송 디제이들이 랜덤으로 또는 일정시간대에 청취자들께 드리는 선물을 소개하는 청취PPL 컨셉을 말한다.
조용히 파고드는 중독성 있는 20초 정규CM들과 더불어 매일매일 디제이들의 멘트를 통한 광고효과를 저렴한 광고예산에 맞게 상품광고에 최적화된 노출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성비 좋은 장점이다. 공중파 3사는 물론 근래엔 종교방송들과 교통방송에도 편성 및 다양한 라디오프로그램에 노출이 가능하고 더욱이 어플 형태로 내 손 안에 라디오 바로 핸드폰으로 모든 라디오프로그램들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가 공중파3사부터 다양하게 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협찬 및 PPL을 유투브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쇼핑 라이브라는 내 손안에 홈쇼핑까지 다양한 판매 방식이 이뤄지고 있는 마케팅의 다변화가 B TO C의 직접고객연결 마케팅이 보편화되고 있다.
4차산업도 방송계에도 예외가 아닌 경우로 외주제작의 교양프로그램에 다뤄지는 아이템이 동시간대 홈쇼핑에서 판매가 이뤄지는 동시편성 제작광고도 성행하며 비즈니스프로그램에서 셀럽 방식의 기업소개를 직접 편성하는 방식의 방송편성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비젼기획 이정곤 실장은 "아무리 좋은 제품일지라도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적합한 라인에 투자를 못한다면 매출의 부진이 따를 수 있다. 이를 준비하려면 전문 광고대행사의 방송과 마케팅 컨설팅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 직접적인 방송광고와 협찬 등 다소 선택이 어려운 방송광고대행사를 찾는 기업과 집행대행사들을 필요한 부문에 맞춰 고객사에서 선택하도록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 브로드 브릿지를 제작하고 출범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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