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4~21일 포천아트밸리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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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와 빛의 합성어로, 경기도 지역 곳곳을 빛으로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천아트밸리 호수공연장 앞 광장에는 높이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개의 물 덩어리가 채워질 예정이다.

발광물질이 든 물탑과 물 덩어리는 음악에 맞춰 색상이 변화한다.

관객은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오후 7~9시 진행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82665)를 통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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