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필라테스 브랜드 ‘배리어프리 필라테스’가 장애인부터 시니어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완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 창궐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육 시설도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 국민의 5%에 달하는 약 265만 명의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배리어프리 필라테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니어 고객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듦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필라테스는 개개인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평등한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장소와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목표로 하는 만큼 희소성 있는 필라테스 브랜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배리어프리 필라테스 이디다 대표는 “최근 필라테스 창업 수가 증가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장애인 필라테스 배리어프리를 함께 운영한다면 장애인 인구(전체 국민 중 5%)와 시니어 인구(전체 국민 중 20%)를 흡수할 수 있어 매출도 안정적이다”라며, “이미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는 더욱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리어프리는 필라테스 재활이 아닌 운동이다. 특별한 기술도, 기구도 필요하지 않고, 장애를 이해하는 감수성만 있으면 된다. 자동문이나 안전봉, 점자 등 별도 구조물 설치 없이도 운영 가능하므로 신규 센터와 기존 센터 모두 운영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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