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한 에드워드 리 셰프가 부산영어방송에 출연한다.
부산영어방송은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 아침 방송(모닝 웨이브 인 부산) 생방송 프로그램에 줌(ZOOM)으로 인터뷰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 최종회에서 창의적인 두부 요리로 한국계 이민자로서 정체성을 담은 요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해 주목받았다.
부산영어방송 제작진은 '흑백요리사'에 참여한 소감과 부산을 주제로 한 요리 레시피, 요리 인생 등 진솔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리 인터뷰는 부산영어방송 애플리케이션(앱), 유튜브 채널, 라디오(FM 90.5/103.3MHz)에서 만나볼 수 있다.
16일 아침 방송에는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미국 매사추세츠대 의대 빅터 앰브로스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암을 포함한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생체물질, 마이크로RNA를 발견한 그의 연구 여정을 소개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번역가인 페이지 아니야 모리스와 아시아 최초 부커상 2권 후보이자 한국인 최초로 2025년도 부커상 국제 부문 심사위원으로 지명된 작가인 안톤 허도 최근 부산영어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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