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25∼27일 문화의 거리 일원…부스 규모 확대, 60여종 출품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4원주만두축제 창업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창업한 1호점이 간판을 내걸었다.
원주시는 16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만두창업 1호점 현판식을 했다.
시는 지난 9월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한 창업 단계별 지원·육성을 통해 만두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를 통해 1호점으로 창업한 만두뱅크는 축제가 열리는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 개업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창업을 축하했다.
정낙삼 대표는 "탕수만두, 카레만두 등 이색만두를 개발해 '원주'하면 '만두'를 떠올리게끔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한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25∼27일 사흘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개최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축제 부스 규모를 작년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상생해 축제 부스에서는 만두만 판매하기로 했다"며 "축제에 오셔서 맛과 품질이 보장된 60여가지의 다양한 만두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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