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2∼24일)의 성공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에는 전북도와 전주시, 소방, 경찰,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점검팀은 개막식이 열리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과 진수당 등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 화재, 구급 대책을 살폈다.
특히 전북대 대운동장에 들어선 기업전시관, 시·군 홍보 부스, 농산물 판매 부스가 폭우, 강풍에도 끄떡없도록 기상 상황 대비책을 세웠다.
도는 대회 기간 현장에 안전관리상황실을 설치해 지속해서 돌발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윤동욱 도 도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사전 점검과 주기적인 예찰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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