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지역 6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기업 전시회, 일대일 수출 상담, 최고 경영자 포럼, 벤처 투자 포럼 등이 마련된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 한국인 기업 관계자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전시회, 1대1 기업 상담회, 벤처캐피털(VC) 투자토론회, 발표회, 새싹 기업(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알유케이 등 6개 지역 기업이 이 대회에 참가한다.
시는 이들 기업에 부스 임차비,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 중소기업들이 세계의 한국 상인들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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