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0
5
0
문화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 미리 알아보는 2028 대입과 고교 선택 전략 공개
    황규준 기자
    입력 2024.10.22 08:58
    0
 독일 공영방송 ZDF와 인터뷰 중인 '세븐에듀' 스타강사 차길영(가운데)
 독일 공영방송 ZDF와 인터뷰 중인 '세븐에듀' 스타강사 차길영(가운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대폭 개편됨에 따라, 현 중3 학생들은 내신 및 수능에서 선배들과는 다른 평가 방식을 적용받게 될 예정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따르면, 고교학점제와 통합형 수능 등 여러 변화가 도입될 예정이므로, 고등학교 진학과 대입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들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세븐에듀 & 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고교 입학 전 철저한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차길영 대표는 고등수학 인강 사이트 세븐에듀의 대표이자 수학 스타강사로, 다수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수학 전문가이다. 그는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방향과 입시 전략을 지도하며, 예비고1 및 고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의 지도 아래 수많은 학생이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이뤄냈다.

2028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춘 선택과목을 더 세분화하여 이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과학 과목의 경우, 기존 물리학Ⅱ, 화학Ⅱ 등의 과목이 사라지고, 대신 역학과 에너지, 전자기와 양자 같은 세분화된 과목들이 신설되었다. 사회 과목에서도 변화가 있으며, 선택 과목을 통한 진로 설정이 보다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내신 평가 방식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9등급제가 폐지되고 5등급제가 도입되면서 내신 상대평가가 더 강화된다. 모든 과목에서 상대평가가 적용되며, 일부 과목에서는 절대평가가 병행된다. 특히 지식 암기 위주의 평가를 줄이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논·서술형 평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수능에서는 기존의 선택과목 체계가 사라지고, 국어, 수학, 탐구 과목 모두 통합형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국어는 화법, 언어, 독서, 문학이 출제 범위에 포함되며, 수학에서는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가 시험 범위가 된다. 탐구 영역에서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공통과목으로 출제되며,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목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고등학교 선택 시 학생의 학업 성향과 학교의 내신 구조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개설되는 과목들을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학교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내신 변별력이 약해질 수 있는 학교에서는 입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이 필수적이다.

중3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에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학을 포함한 기초 과목의 학습을 꾸준히 이어가며, 단순한 선행학습보다는 현재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구조화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예를 들어,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를 두 번씩 선행했더라도 고1 6월 모의고사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학습의 질과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목고와 자사고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의 선행 학습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학은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의 공통과목을 미리 선행 학습해 두는 것이 필요하며, 이후 고급 수학 과정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학교마다 개설되는 선택과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학교별 커리큘럼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시는 계속해서 변화하지만, 본질적인 학습의 틀은 변하지 않는다. 차길영 대표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국어, 영어, 과학, 수학을 골고루 챙겨야 한다. 부모들이 국어, 영어, 과학이 수학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수학 학습량을 줄이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다”라고 당부한다. 수학을 소홀히 하면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한, “예비고1 학생들은 고등학교 내신 관리를 최우선으로 준비하되, 대입 제도에도 미리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븐에듀는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 수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븐에듀 수학 콘텐츠는 학습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개편된 입시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사
    #대입
    #미리
    #스타
    #고교
    #선택
    #학습
    #과목
    #수학
    #학생
포인트 뉴스 모아보기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0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0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정보작성하신 댓글이 타인의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에 해당할 경우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문화 주요뉴스
  • 1
  • 몽베스트, 신세경과 함께 한 신규 광고 공개
    스타데일리뉴스
    0
  • 몽베스트, 신세경과 함께 한 신규 광고 공개
  • 2
  • 국립목포대,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센터와 상호협력 MOU 체결
    중앙이코노미뉴스
    0
  • 국립목포대,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센터와 상호협력 MOU 체결
  • 3
  • DGIST 공동연구팀, 세계 최초로 유산균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 새로운 열쇠 찾아
    중앙이코노미뉴스
    0
  • DGIST 공동연구팀, 세계 최초로 유산균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 새로운 열쇠 찾아
  • 4
  • 창작 원천은 이별… 통제할 수 없어서 상실은 아름답다
    서울신문
    0
  • 창작 원천은 이별… 통제할 수 없어서 상실은 아름답다
  • 5
  • 한신대 국제교류원, ‘K-POP Dance Challenge Class’ 특강 진행
    중앙이코노미뉴스
    0
  • 한신대 국제교류원, ‘K-POP Dance Challenge Class’ 특강 진행
  • 6
  • 김수현 입 열었다 “故 김새론 성인 된 뒤 교제…편지는 가까운 지인이어서 보낸 것” [전문]
    서울신문
    0
  • 김수현 입 열었다 “故 김새론 성인 된 뒤 교제…편지는 가까운 지인이어서 보낸 것” [전문]
  • 7
  • 이승철 한남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중앙이코노미뉴스
    0
  • 이승철 한남대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 8
  • 아쿠아펠리스 중식당 산조의 광안리 짬뽕, 소셜 조회수 60만 돌파
    스타데일리뉴스
    0
  • 아쿠아펠리스 중식당 산조의 광안리 짬뽕, 소셜 조회수 60만 돌파
  • 9
  • 거절은 어떻게 선물이 되는가
    서울신문
    0
  • 거절은 어떻게 선물이 되는가
  • 10
  • 초당대 의약관리학과 임수빈 학생, KCI 등재학술지 제1저자 게재
    중앙이코노미뉴스
    0
  • 초당대 의약관리학과 임수빈 학생, KCI 등재학술지 제1저자 게재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투표
  • 게임
  •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