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제1회 세계디카시인상에 정채원 시인의 디카시집 '열대야'가 선정됐다고 한국디카시인협회(회장 김종회)가 23일 밝혔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과 풍경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찍은 이미지와 시를 결합한 장르다.
정 시인은 1996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해 시집 '슬픈 갈릴레이의 마을', '우기가 끝나면 주황 물고기'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경남 창원 창신대 문덕수문학관에서 열리는 제2회 창원 세계디카시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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