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가 3단지에 예정된 학교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5,329세대로 구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입주민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설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시의장, 부의장, 교육청장 등과의 미팅을 통해 오는 29일 중투심(중앙투자심사위원회) 통과를 목표로 다각적인 준비를 진행 중이다. 중투심은 학교 신설 등 교육 시설 관련 예산과 정책을 심사하는 기관으로, 이 심사를 통과해야 학교 설립이 확정된다.
입주예정자협의회란 아파트 입주 전 단계에서 분양받은 주민들이 모여 공동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아파트 시설, 교육 환경, 대출 협상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특히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학교 설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 황준하 대표와 2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 차정현 대표는 교육청과의 협의 과정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주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 설립을 위해 시와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관철하고자 발로 뛰는 중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기존 타 입주예정자협의회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사라져 학생들이 먼 학교로 배정받고 큰 도로를 건너 통학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입주예정자협의회가 1년 넘게 구청, 시의회, 교육청과 협의한 끝에 초등학교 부지를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의 단체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해결이 어려웠을 문제였다.
동대구더센트로데시앙 입주예정자협의회의 경우 입주 전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놀이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인근 지하철역 신설을 이끌어내며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사례는 입주예정자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단지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는 “입주 전부터 시설 확충과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해 건설사와 협력하는 우수 사례들이 다수 있는 만큼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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