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국립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는 제주지역 잡지를 묶은 '근현대 제주잡지 해제집(1900-1980)'을 출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해제집은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3년간 전북, 광주·전남, 제주지역의 잡지를 수집해 연구한 결과물이다.
오원환 군산대 인문도시센터장을 비롯해 10명의 연구진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해제집에는 제주지역 잡지 116권의 표지 사진과 목차, 발행 정보 등이 실렸다.
오원환 센터장은 "지역 잡지를 한데 묶어 로컬리티 연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영남지역 잡지를 연구한 해제집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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