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의 맛과 멋, 흥을 버무린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가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10월 한 달간 5개 축제가 펼쳐진 '전주페스타 2024'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끝났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전주페스타에선 전주비빔밥축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전주독서대전, 조선팝페스티벌, 전주막걸리축제 등 문화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졌고 30만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주 차 전주비빔밥 축제에는 40여 개의 전주 음식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지난 5일 펼쳐진 대형비빔밥 퍼포먼스에선 철거를 앞둔 전주종합경기장의 준공 연도 1963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 1천963명이 참여해 한국기록원 기록으로 등재됐다.
2주 차에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독서대전이 동시에 펼쳐졌다.
3주 차에는 퓨전국악 공연인 '조선팝페스티벌'이, 4주 차에는 올해 처음 전주막걸리축제가 각각 열렸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이 전주페스타를 방문해 전주의 맛과 멋, 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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