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면접·채용 상담 진행…VR 모의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4년 창원시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를 오는 11월 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내 일(My Job)로! 내일(Tomorrow)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동부보훈지청,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한다.
채용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채용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지엠비코리아, 무학, 경한코리아 등 구인기업 9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홍보관과 취업지원관에는 창원대 등 6개 대학을 비롯한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부스에서는 VR(가상현실) 모의면접, 지문적성검사, 창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자기소개서 상담,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취업 인플루언서인 '인싸담당자 제이콥'과 '취업의 신 황인' 강사의 취업특강도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 마련된다.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구인 정보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면접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인재 발굴의 산실이 되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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