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주)한국아이지에이마트가 자사 무인편의점 온앤오프24와 독립형 개인편의점 IGA MART를 개점하는 창업주를 위한 오는 1일부터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창업비용 전액을 연 3%의 이자로 분할납부할 수 있는 점이 주된 내용이다. 일반 시중 대출이자보다 저렴하게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편의점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점주는 창업비용 중 3,500만원 ~ 5,000만원에 달하는 초기 시설투자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이 프로모션은 금융권 지원이 아닌 무인편의점 본사의 직접지원으로 이뤄져 기존 대출이나 신용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무인편의점 온앤오프24는 11월 창업비용 프로모션 외에도 자체개발한 ‘RFID 도난방지시스템’을 이용하여 무인매장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점주 부담을 줄이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이 결제하지 않은 상품을 가지고 매장을 나갈려고 할 경우 고객에게 미결제 상품이 있다는 사실을 음성과 화면으로 안내하고 출입문이 10초간 잠기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일차적인 도난 저지선인 셈이다. 이와 같은 경고 알림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상품을 가지고 나간 경우에는 본사에서 제공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도난 정보가 점주에게 핸드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도난 발생 시간의 CCTV영상을 보험사에 제출하고 일련의 절차를 통해 상품가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앤오프24 관계자에 따르면 “투자금 외에도 도난 등의 이슈가 무인편의점을 창업하는 데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온앤오프24의 RFID 도난방지시스템은 점주들이 우려하는 보안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였고, 기술개발을 통해 시스템 구축에 드는 추가투자비용도 500~600만원 선으로 많이 낮추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앤오프24/IGA MAR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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