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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하동 논두렁축구대회</figcaption>
<blockquote>[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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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이색 축구대회로 알려진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가 내달 23일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들판에서 열린다.
31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해 4회째인 이 대회는 일반 경기장이 아닌 들판에서 짚으로 만든 축구공을 사용해 경기한다.
예측 불가능한 장면과 재미가 속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성세대가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는 특별함도 있다.
스포츠와 놀이, 문화를 엮어 새롭고 참신한 행사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논두렁축구대회는 초등·여성·남성·혼성 4개 리그로 나뉘어 전후반 15분씩 경기가 펼쳐지며, 팀당 선수는 7명이다.
지역·성별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18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FiofoORn)으로 하면 된다.
리그별로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하승철 군수는 "전통과 문화가 엮인 융합형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발길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평사리들판서 짚풀공 슈팅…내달 23일 '하동 논두렁축구대회'

<h2>초창기작부터 '컬러밴드' 화풍 담은 최근작까지 전시…다음달 8일까지</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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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하태임 작가의 초창기 작품 중 하나인 &lt;Sans Titre&gt;(1995)</figcaption>
<blockquote>[포스코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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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내 포스코미술관에서 추상화 작가인 하태임의 특별한 예술 세계를 다룬 개인전이 열린다.
1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포스코미술관은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하태임, 강박적 아름다움에 관하여'전에서 작가의 지난 30여년 간 작품의 형성 과정과 변천사를 조명한다. 
하 작가는 파리 국립미술학교 출신으로 '컬러밴드'(색띠)라는 특유의 화풍으로 주목받았다.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의 띠를 역동적이고 조화롭게 배치하는 게 작품의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프랑스 유학 시절 타국에서 마주한 소통의 어려움과 내면의 이야기를 구체적인 이미지로 담아낸 초창기 작품인 1995년작 'Sans Titre'와 작가의 대표적인 화풍인 컬러밴드의 정수가 담긴 2024년작 'Un Passage No.241036' 등을 대형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향기 디자이너인 레이몬드 매츠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의 주제를 담아 만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향기'를 하 작가의 작품과 함께 배치했다. 
레이몬드 매츠는 미국의 영향력 있는 향기 디자이너다. 할리우드 여배우 엘리지베스 테일러의 시그니쳐 향수 등을 디자인했다.
전시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 지하1층 포스코미술관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월요일·수요일·목요일·금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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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하태임 작가의 최근 대표작 중 하나인 &lt;Un Passage No.241036&gt;(2024)</figcaption>
<blockquote>[포스코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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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yna.co.kr

포스코미술관, 하태임 작가 '강박적 아름다움에 관하여'展

<h2>천안·청주 청소년단원 참여…채은석 지휘 아래 '테데움' 등 연주</h2>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기획한 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성환문화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 천안과 충북 청주에서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악기 교육을 제공하는 문화교육 사업으로 출범했다.
천안 현악 앙상블 27명과 청주 관악 앙상블 24명이 참여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채은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샤르팡티에의 '테 데움', 영화 '제임스 본드' 주제곡, 비틀스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등을 연주했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한 해 동안 활동한 단원 4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외에도 바로크 음악 전문 공연인 한화클래식 등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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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apos;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apos; 2024 정기연주회 개최</figcaption>
<blockquote>[한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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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yna.co.kr

'클래식과 함께해요'…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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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제63회 지역 채널 우수프로그램</figcaption>
<blockquote>[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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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0일 '제63회 지역 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102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3편, 특집 1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보도 분야에서는 태안 화력 폐쇄가 지역에 미칠 영향과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 촉구 목소리를 담은 '이러다 지역 붕괴…거리로 나온 태안 주민들'(LG헬로비전 충남방송)과 부산 지역 유료도로 실태를 살핀 '전국 최다 유료도로 공화국 부산'(SK브로드밴드 서부산방송)이 선정됐다.
'전국 최대 음식물 쓰레기장, 탐욕과 무책임에 악취 진동'(딜라이브 송파케이블TV), '개발에 떠밀린 영세 조선소…대책 없이 문 닫나?'(HCN부산방송)도 보도 분야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정규 분야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오페라 아리아를 소개하는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하우스 시즌2'(딜라이브 종로중구케이블TV),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 '이제 뭐하지?'(SK브로드밴드 TCN방송), 다양한 현대 사회의 주거 라이프를 소개한 '즐거운 남의 집'(HCN)이 수상했다.
특집 분야 작품상에는 '찬란한 물길, 물의 도시 서귀포'(KCTV제주방송)가 선정됐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 의제에 대한 공론화를 이끌고, 지역발전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하는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sa@yna.co.kr

케이블TV협회 우수 프로에 '거리로 나온 태안 주민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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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태안 공공임대주택단지 조감도</figcaption>
<blockquote>[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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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2027년까지 남면 몽산리에 귀농·귀촌인과 청년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20채를 건립한다고 20일 밝혔다.
태안군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18억원을 확보했다.
군유지 1만5천288㎡에 60㎡형 5채와 85㎡형 15채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 기법으로 건립된다.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은 10년간 월 20만원 내외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한 뒤 원하면 분양받을 수도 있다.
가세로 군수는 "농촌형 교육을 희망하는 학령기 자녀 동반가족과 귀농·귀촌 희망 청년 가구 등에 고품질의 공동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해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치와 태안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태안에 2027년까지 귀농·귀촌인 위한 공공임대주택 20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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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276 float-center" data-idxno="48927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7599/ian-1732093822-829807.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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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다가오는 1월, 브레이크에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베리에서 한국 학생들을 위한 &lsquo;토론토 스쿨링캠프&rsquo;가 마감에 임박하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심코교육청이 제시한 10여명에 임박하고 잔여 2-3명을 모집한다. 이 캠프는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5주간의 몰입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립학교 수업 참여로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성장 토론토 스쿨링캠프는 심코 교육청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캐나다 공립학교의 정규 수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실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이 캠프의 핵심이다.&nbsp;

특히 방과 후에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주 2회 영어수업과 그룹 프로젝트가 병행되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심화 학습할 수 있다.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 영어로 사고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캠프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코 교육청과 협력하여 운영되는 만큼 공립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안전 대책이 더해졌다.

또한 방과 후에는 K-food Night, 그룹 프로젝트, 필수 표현 학습, 매너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양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기회에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공립학교에 등교하며 현지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방과 후 ESL 수업과 주 2회의 그룹 프로젝트는 짧은 시간 안에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이끌어낸다.&nbsp;

브레이크에듀 관계자는 &ldquo;이번 토론토 스쿨링캠프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영어 실력과 글로벌 경험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rdquo;라며, &ldquo;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자신감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rdquo;이라고 전했다.

이어 &ldquo;이번 캠프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높은 신뢰 속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네이버 브레이크에듀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영어와 글로벌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rdquo;고 덧붙였다.

브레이크에듀, 겨울방학 초등생 해외영어캠프 '토론토 스쿨링캠프' 마감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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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89268 float-center" data-idxno="48926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4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557486/ian-1732089907-360298.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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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두피문신업체 그레이시티가 동탄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nbsp;이를 기념하기 위해&nbsp;50%&nbsp;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레이시티 동탄점의 닉(Nick)원장은 여러 건의 시술을 진행한 기술력을 통해 잠실 본사와 수원 본점을 거쳐,&nbsp;그레이시티 동탄점을 오픈했다.

그레이시티 동탄점은 동양인의 두상을 유형별로 나누어 그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nbsp;또한 그레이시티만의 시술 기법을 활용하여 자연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결과를 제공한다.&nbsp;

두피문신 그레이시티 동탄점 닉원장은 &ldquo;탈모로 고민하다 직접 두피문신 시술을 받은 후 삶이 달라졌고,&nbsp;이런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동탄두피문신 매장을 오픈했다&rdquo;라며 &ldquo;탈모인의 떨어진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고 싶다&ldquo;라고 밝혔다.

동탄두피문신 ‘그레이시티 동탄점’, 50% 할인 이벤트 진행

<h2>내달 8일까지 소극장 산울림</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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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연극 &apos;함수 도미노&apos;</figcaption>
<blockquote>[창작집단 LA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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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을 향해 달려가던 자동차가 투명한 벽에 부딪힌 것처럼 완파된다.
부상당한 운전자와 달리 행인은 전혀 다치지 않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두고 목격자 6명은 사고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창작집단 LAS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극 '함수 도미노'를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극장 산울림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함수 도미노'는 일본 요미우리 연극대상을 받은 극작가 마에카와 도모히로의 작품으로 2005년 초연했다. 지난해 낭독공연(대본을 읽으며 연기하는 시범 공연)으로 국내 관객에게 첫선을 보였다.
작품은 특별한 힘을 가진 존재가 사고에 개입했다는 목격자 한 사람의 주장을 검증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 '다시, 봄'을 제작한 이기쁨이 연출을 맡고 고영민, 이강우, 박강원 등이 출연한다.
cjs@yna.co.kr

의문의 교통사고에 얽힌 진실은…연극 '함수 도미노'

<h2>시의회 동의안 부결하고 직영 촉구하자 시 "불가능하다" 맞서</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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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기자회견하는 박홍률 목포시장</figcaption>
<blockquote>[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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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 화장장 위탁 운영 계약기간 만료를 1개월여 앞두고 시와 시의회가 이견을 보여 '장사 대란'이 우려된다.
목포시의회는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하고 직영을 촉구했지만, 시는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 위탁 동의안 부결로 화장장이 운영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며 "향후 대책을 마련해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화장장은 1971년 6월 개장 후 민간 위탁으로 53년간 운영됐다. 
수탁 운영 법인 대표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총 9억5천450만 원을 횡령해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화장장의 원활한 운영, 비리 재발 방지, 장례문화 발전을 목표로 새로운 민간 위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추진했다.
그러나 목포시의회 동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공모는 중단됐다.
시는 거듭 민간 위탁 당위성을 설명했지만,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동의안을 부결하고 직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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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20일 목포시의회 장례회</figcaption>
<blockquote>[목포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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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민간 위탁 종료 시점(12월 31일)이 1개월여밖에 남지 않아 화장장 운영을 중단해야 할 심각한 상황이 우려된다면서 직영 전환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직영 시 전문인력을 긴급 채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급여도 법인에서 받는 것보다 내려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14명 이상의 직원을 증원할 때 정부가 정한 기준인건비 초과가 확실해 재정이 어려운 시에 교부세 페널티가 부과 될 수도 있다고 시는 염려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장사 관련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 체제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chogy@yna.co.kr

목포시 "위탁"·시의회 "직영" 이견에 화장장 운영 중단 위기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FC가 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FC는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퍼레이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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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미소 보이는 양민혁</figcaption>
<blockquote>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확정된 K리그1 강원FC 양민혁 선수</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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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자리한 강릉종합운동장부터 행사장인 올림픽파크 내 하키센터 앞까지 선수들이 이동하면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시즌 동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인 강원FC는 현재 18승 7무 12패(승점 61)로 리그 3위에 올랐고, 최종전 결과에 따라 준우승까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가수 제네더질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시즌 마무리 세리머니와 양민혁의 환송식도 열린다. 
시즌을 마치고 영국으로 향하는 양민혁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강원FC는 경기 시작 전에도 '청년고기장수와 함께하는 웰컴 강원' 행사를 열어 카메라에 잡힌 관중에게 식사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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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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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4 시즌 시즌권과 유니폼을 구매한 팬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비롯해 경기 하프타임에 관중을 대상으로 경형 SUV와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 추첨이 열린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와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강원FC 관계자는 "일찍 경기장을 일찍 찾는 팬들을 위해 MD스토어를 운영하는 한편 장시간 대기 팬들을 위한 웨이팅시스템도 운영한다"며 "강원FC의 마지막 경기에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k@yna.co.kr

강원FC 최종전서 하이파이브 퍼레이드·양민혁 환송 이벤트

<h2>탐사보도 취재기 그린 디즈니+ 새 시리즈 주연…내년 1월 방송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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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디즈니+ 새 시리즈 &apos;트리거&apos; 기자간담회</figcaption>
<blockquote>[월트디즈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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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추운 겨울날, 뛰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어요. 그 결과로 역동적인 장면이 나온 것 같아서 오히려 만족스러웠습니다."
배우 김혜수가 디즈니+ 새 시리즈 '트리거'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정의로운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로 변신한다.
김혜수는 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의로운 일을 하는 미친 '돌아이' 역을 맡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내년 1월 공개되는 '트리거'는 검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들의 뜨거운 취재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진지하고, 현실적인 사회적 문제를 담아내지만, 많은 분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위트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이야기는 자칫하면 굉장히 피상적으로 그려질 수 있는데, 저희 작품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해요. 다양한 에피소드로 나뉘어 있고, 에피소드마다 느낌이 다릅니다." 
김혜수가 연기하는 오소룡은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팀장으로,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PD다. 
그는 "집요하게 사실을 쫓는 전문적인 모습도 있지만,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굉장히 재미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회성이 부족한 후배 PD 한도 역으로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 정성일은 "오소룡의 뛰어난 추진력과 정정당당한 모습이 평소 김혜수 선배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며 "워낙 편하게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저는 현장에서 선배님을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 감독은 "웃음과 감동이 있는 활기찬 이야기"라며 "얼마 전 작업을 마쳤는데, 배우들의 연기를 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c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