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대학 학생 100여명 공개채용 등 취업 노하우 경험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에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하기 위한 취업박람회가 31일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인 외국인 유학생 취업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경제진흥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청년센터, 이노비즈협회 및 강원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한 8개 대학 1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 및 관계기관 담당자 50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참가 기업과 1대1 채용 면접에 이어 특강과 컨설팅 등 부대행사에 참가했다.
또 취업 및 거주비자 취득 방법과 공공기관 채용과 면접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취업 노하우를 익혔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지역인재와 우수 외국인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레고랜드는 꾸준하게 시즌 채용과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 지역에 열리는 문화, 취업, 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행사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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