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2024년 부산 워라밸 주간'을 4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워라밸 주간에는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7일에는 워라밸 최고경영자,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등 3개 부문 워라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선급, 오리엔탈정공, 유피체인, 영롱, 부산컨테이너터미널, 한미유압기계 등 6개 기업에 대해 시상한다.
이들은 육아휴직, 자녀교육 지원제도, 가족 돌봄 휴직, 근로자(가족) 건강지원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가정 양립제도를 실천 중이다.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생활 균형 포럼, 캠페인, '여가가 있는 날', '균형이와 함께하는 댓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우미옥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일·생활 균형은 출산율과 시민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열쇠"라며 "이번 행사가 일·생활 균형과 기업문화 개선, 시민 인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