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 간절곶 일출과 울주 10경 담긴 문화·관광 맛지도 발행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전국 최고 일출 명소 중 하나인 간절곶 방문객을 위해 '간절곶 커피 맛지도'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간절곶 커피 맛지도는 간절곶에서 일출을 즐긴 방문객이 간절곶 인근에서 계속 체류하며 울주군을 즐길 수 있도록 간절곶 인근 카페와 대표 메뉴를 소개한다.
또 울주군 대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울주 10경을 소개해 간절곶을 시작으로 울주군 전체를 즐길 수 있는 지도로 구성했다.
지도에 소개된 류스토리, 에이오피, 하이플로라, 해월당, 호피폴라 카페는 커피, 디저트 맛뿐만 아니라 뛰어난 공간구성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게 문화재단 설명이다.
이들 카페는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 해맞이객을 대상으로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울주문화재단은 8월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소통회를 열었는데, 지역주민과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간절곶 커피 맛지도 제작과 카페 주차장 협조가 이뤄졌다.
간절곶 커피 맛지도는 울주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되며,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간절곶 커피 맛지도로 간절곶 해맞이 주차면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해 어려움이 담긴 주민 의견을 문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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