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롯데재단이 울산종갓집도서관에 도서 1천47권(2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기증된 책은 문학·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 신간 도서다.
중구는 이번 도서 지원을 기념하고자 도서관 열린마루 벽면에 '롯데재단 북드림 희망나눔 서가'라는 이름을 붙이고,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얼굴이 새겨진 동판을 설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에 맞춰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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