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23년 유럽에서 런칭된 이후 한국 시장에 상륙하자마자 오픈 7초 만에 전량 품절되는 기록을 세운 베르데 크리스마스 트리가 2024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베르데 트리는 실제 전나무와 가장 유사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유럽에서 확실한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고 한다.
특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황금 비율인 3:4 비율을 적용한 쉐입을 구현해, 보는 이에게 자연스러운 조화로움과 정서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런 독보적인 비율 덕분에 공간에 놓았을 때 시각적 안정감을 주며,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발휘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베르데 트리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컬러에 있다. 이탈리아어로 '깊이 있는 그린'을 의미하는 베르데(Verde) 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르데 트리는 알프스 산맥의 기후와 지형에서 영감을 받아 유독 짙고 고급스러운 녹색을 띤다. 실제로 포레스트 그린 55%, 세이지 그린 35%, 웜카키 15%의 이상적인 색 비율로 잎사귀의 깊이 있는 그린 톤을 완성해내어, 자연 그대로 숲의 생명력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3D 볼륨 부스팅 기법으로 잎사귀의 볼륨감을 구현해, 저가형 트리에서 느낄 수 있는 인위적인 평면감을 완전히 탈피했다. 일반적인 트리 잎사귀는 뒷면이 납작하고 단조롭게 구성되어 있지만, 베르데 트리는 실제 나무 잎사귀와 같은 생생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제작되었다. 이로 인해 공간에 배치했을 때 자연의 깊이와 생명력이 그대로 전해지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베르데 트리 관계자는 "유럽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베르데 트리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의 생동감을 그대로 옮긴 색상과 자연적인 디자인 덕에 큰 관심을 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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