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제 42 회 칸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영화 '시네마 천국'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몰입형 전시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개최되는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은, 한-이 수교 140 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었으며, 한국에서의 전시를 기점으로 다양한 국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이태리 현지 총감독, 시칠리아 박물관 원장, 크리스탈디 제작사 관계자들이 내한해 기자회견 등이 예정되어있다.
‘시네마 천국’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영화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컨텐츠로 재해석되어 총 1,000 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스크린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영화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현실 공간으로 옮겨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전 세대가 추억을 떠올리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에선 영화에 사용된 실제 소품과 비하인드 스토리,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감독의 특별한 스토리 등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컨텐츠와 공간 기획을 맡은 ㈜숲인터내셔널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또 다른 포인트는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전시장 전반에 걸쳐 울려 퍼지게 하여 몰입감을 극대화 한다.”고 말하며 “뿐만 아니라 거장의 음악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현세대와 융합하는 공연을 관람 가능한 특별한 관도 준비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더하여 “팀보타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토대로 하여 이번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을 통해 몰입형 전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싶다”라고 말하며 “영화와 예술, 기술이 결합된 이번 전시를 전시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새로운 감동을 전해드리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적은 2024 년 12 월 20 일부터 2025 년 4 월 13 일까지 4 개월여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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