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월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자기주도 진로동아리’를 운영했다.
순천향대는 재학생들의 조기 진로 선택 지원 및 취업·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소정의 활동비 지원을 비롯한 멘토링 장소 대관, 취업 기관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왔으며, 총 10개 팀 50여 명의 재학생들은 성공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마쳤다.
동아리에 참가한 재학생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자기주도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가 △선배 및 전문가 멘토링 △기업 탐방 △직무 박람회 및 공모전 참가 △희망분야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과 발표회는 동아리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영양방범대(식품영양학과 1학년 김가인 등 5명)’ 팀은 △식품영양학 관련 직무 역량 강화 스터디 △직접 짠 식단표를 공유하는 SNS 계정 만들기 △크리에이터 양성반 참여 △SCH 인재 역량 강화 학습버 특강 수강 등 전문 식품 영양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 조현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정형화된 교육과정의 한계를 넘어 취업시장에 직면하기에 앞서 학생 스스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학습활동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사업에 동시 선정돼 6년 동안 98억 4천만 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며,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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