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승엽)는 지난달 29일, 글로벌 항공 서비스학과와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학과장 장경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과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하는 항공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항공산업 실무 환경을 이해시키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며, 항공 분야에서 필요한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인천국제공항 투어를 통해 여객터미널, 보안 검색, 체크인 카운터, 탑승 게이트 등 공항 운영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고, 티웨이항공 여객 운송직 현직자로부터 지상 서비스와 공항 운영 사례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공항 내 다양한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조종 관제 체험과 기내 안전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항공사 객실 승무원이 받는 비상탈출, 비상착수 절차, 산소마스크와 구명조끼 사용법 등 기본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기내 안전의 중요성과 승객 보호의 책임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항공업계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진로 탐색과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한수연 교수는 “학생들이 항공산업의 비전과 실무 역량 강화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14차례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탐색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과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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