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지난달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포스코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그룹은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규 교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대는 2024년 2학기부터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 스틸리온과 함께 ‘기업시민경영과ESG’교과목을 PBL(Project-Based Learning) 방식으로 신설해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대학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팀들이 참여했으며, 울산대 팀은 ▲100초 영상공모전 최우수상 ▲포스터전시 부문 우수상 ▲ESG프로젝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100초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캐치!ESG핑’팀(기계공학부 배병찬, 화학공학부 배정호, 김윤찬, 심민경)은 실현가능성을 높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평가로 심사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울산대는 ESG 교과목 신설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프로젝트 수업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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