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은 지난 17일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4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운대는 국내·외 경기 불황 등의 이유로 기존 축구부도 해체되는 안타까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에 박철우 감독을 사령탑으로 축구부를 창단했으며, 지역의 축구 인재 양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운대 축구부는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2023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및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24년에는 동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청운대 축구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축구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환경정화 및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과 함께 그라운드 밖에서도 소통을 하고 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2023학년도에 스포츠과학과를 새롭게 신설하여, 축구부·야구부·사이클부를 운영하고 있다”며 “스포츠가 지닌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의 스포츠 분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서“청운대뿐만 아니라 대학축구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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