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내 판문동에 있는 진양호공원이 지역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진양호공원에 있는 동물원과 문화시설 등을 다녀간 방문객은 27만여명에 이른다.
호수인 진양호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수채화, 유화 등을 전시하는 행사 '진양호 물빛 갤러리'에는 2022년 첫 전시회 이후 총 2만4천명이 다녀갔다.
내년에 실시할 이 전시 예약은 이틀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진양호 공원에서 열린 다른 프로그램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진양호공원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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