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파이데이아칼리지가 정은진을 비롯한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디카시집 <아지랑이>를 지난 12월 1일 도서출판 중앙피앤씨에서 발간했다.
이 디카시집은 2022년에 출간된 1집 <파란코끼리>, 2023년에 출간된 2집 <양은의 생명>과 3집 <오뉴월의 햇살>에 이어 성결대학교의 네 번째 작품집이다. 이번 디카시집은 성결대 파이데이아칼리지 강정구, 김선주, 남승원 교수의 지도 아래 '성결대학교 2023 소셜미디어 활동(디카시)
비교과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제작되었다.
이번 <아지랑이>시집에서 성결대 김은솔(정보통신공학과 1학년), 김지윤(뷰티디자인학부 2학년), 백수정(사회복지학부 2학년), 신서영(국어국문학과 3학년), 유건웅(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윤지연(정보통신공학과 1학년), 이서윤(정보통신공학과 1학년), 이승헌(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이예은(사회복지학과 2학년), 이온유(국제개발협력하과 1학년), 정은진(정보통신공학과 1학년), 황채은(경영학과 1학년) 등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김상식 총장은 이번 시집에 대해 "이 시집 한 권이 만들어지기까지 한 학생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봤을 것이고, 다른 한 학생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 혹은 세상 사이의 거리를 심각하게 고민해 봤을 것이다. 모름지기, 글이란 나를 파헤치지 않고는 세상에 걸어나올 수 없는 것"이라며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또한 전요섭 학장은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포착된 사진 영상을 통해 찰나의 감성을 시에 담는 작업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정서에 걸맞는 새로운 그리고 현대적 문학 창작활동이라 생각"이라고 하며 디카시 창작의 의미를 강조했다.
성결대학교는 학생들의 디카시 창작 의욕을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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