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는 30일, 경기과기대 창조C관 111호에서 시흥시청(시장 임병택)과 올바른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사업(드림스타트 아동)과의 연계를 통한 협력 ▲지역주민 소통·참여 강화를 위한 지역행사 협력 ▲ESG 추진 관련 사항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그 밖에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본 협약은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산업 혁신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사업 비전을 달성하고자 지역상생콘텐츠 과제로 진행된 지속상생협의체 운영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시흥시청 드림스타트팀 임정미 팀장은 “오늘 협약을 발판 삼아 시흥시 지역내 사회적문제를 대학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좋은 성과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경기과기대 김도현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여 ESG선도대학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