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서울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맛있는 먹거리, 다양한 체험을 하루 만에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춘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오전 : 소양강댐 전망대 방문

아침 일찍 춘천에 도착했다면, 소양강댐 전망대를 먼저 방문하세요. 국내 최대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은 웅장한 스케일과 함께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는 소양강호와 춘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상쾌한 아침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 추천 활동: 소양강댐 산책, 전망대에서 풍경 감상
• 위치: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로 1825
• 입장료: 무료
• 특별 팁: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 :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시작

춘천 여행은 지역 특산음식 닭갈비로 시작하는 것이 제격이다.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은 다양한 맛집이 밀집해 있어 아침 겸 점심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따끈한 닭갈비와 막국수의 조합은 춘천에서 꼭 맛봐야 할 별미이다.

• 추천 활동: 닭갈비와 막국수 식사
• 위치: 강원도 춘천시 명동길 일대
• 특별 팁: 오전 11시경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후: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의암호 자전거 라이딩

식사 후에는 춘천의 대표적인 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이동. 스카이워크에서는 강 위에 떠 있는 듯한 아찔한 경험과 함께 아름다운 소양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의암호 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만끽해 보자.

• 추천 활동: 소양강 스카이워크 걷기, 자전거 라이딩
• 특별 팁: 자전거 라이딩은 약 1시간 코스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저녁: 김유정문학촌과 감성적인 카페 방문

하루를 마무리하며 김유정문학촌을 방문해 보자. 조용하고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김유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느끼며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학촌을 둘러본 후 근처 감성적인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즐기자.

• 추천 활동: 문학 전시 관람, 감성 카페 투어
• 위치: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0
• 입장료: 무료
• 특별 팁: 문학촌 주변 카페는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디저트로 유명하다.

춘천은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닭갈비와 막국수로 시작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당일치기 코스는 연인, 가족, 친구와의 여행에 모두 적합하다. 이번 주말, 춘천에서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