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이 지난 2일 종영하면서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배우 이주빈의 다음 행보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주빈은 그동안 멜로가 체질, 닥터로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아온 그녀가 이번엔 배우가 아닌 여행자로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유럽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캠핑 요리를 하며, 캠핑을 통해 힐링과 모험을 동시에 경험했고 라미란, 박선영, 이세영 등 다른 여배우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지난 2일 마지막 방송에서는 네 배우가 독일 뮌헨 캠핑장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특별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뮌헨 캠핑장에 도착해 캠핑 메뉴로 독일식 소시지 부대찌개와 간짜장 파스타를 준비했다. 곽선영이 "국물은 사골 육수로 해야겠다"고 하자, 이세영은 "채소 육수도 준비했다. 집에서부터 챙겨왔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미란은 "정말 마법의 배낭 같다"며 극찬했다.
식사 후 멤버들은 이번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 이세영은 "매일매일 헤어질 날을 받아놓고 여행을 이어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항상 창밖을 보며 몰래 눈물을 훔쳤다"며 벅찬 감정을 고백했다. 이에 라미란은 "계속 졸고 있었던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세영은 "언니들과 함께한 시간이 앞으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이 될 것 같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이주빈도 눈물을 보이며 "그냥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첫 방송 시작할 때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주빈의 출연은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그녀의 긍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에너지가 유럽의 캠핑 스토리와 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출연 소식에 대해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기대된다", "연기자가 아닌 이주빈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텐트밖은 유럽’은 네 배우의 찐 유럽 캠핑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목요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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