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취업학생처 원스톱학생상담센터가 지난해 12월 21일 한국상담심리학회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상담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윤리적 운영, 상담 전문성, 내담자 보호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수상은 원스톱학생상담센터가 전국 대학 상담기관 중에서도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조선대 원스톱학생상담센터는 지속적인 진로심리상담과 위기개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왔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심리상담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 캠퍼스를 넘어 청년층의 심리 안전망을 확장하고 있다.

오동열 원스톱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내담자 보호와 윤리적 상담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상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