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두 번째 싱글 ‘TELEPARTY’ 발매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부석순은 지난 9일 오후 1시 8분부터 ARS 이벤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 공식 SNS에 공개된 ARS 번호로 전화를 걸면,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벤트 개시 1시간 만에 3만여 통의 통화가 이루어졌고, 오후 5시 20분 기준 누적 10만 건을 돌파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멤버별로 개성이 담긴 음성 메시지는 팬들의 반복 청취를 유발했다. 승관의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 도겸의 신뢰감을 주는 연설, 그리고 호시의 활기찬 응원 메시지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타이틀곡 ‘청바지’의 메시지인 “청춘은 바로 지금”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타이틀곡 ‘청바지’는 스윙 재즈와 컨트리 기반의 사운드를 부석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곡은 8일 공개되자마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일간 차트 정상도 차지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실시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록곡이 담긴 ‘TELEPARTY’ 앨범은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일간 음반 차트에서 8일과 9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부석순의 강력한 팬덤과 대중성을 보여줬다.
세븐틴은 단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오는 1월 18~19일 필리핀 불라칸, 25~26일 싱가포르, 2월 8~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5~16일 태국 방콕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ASIA’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부석순의 ‘텔레파티’는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 이벤트로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들의 음악과 활동이 앞으로도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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