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유니메이트알파 전애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2024학년도 동계방학을 맞이하여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북미권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처장 오재신)는 영어권 교류대학에서 집중 영어연수를 함으로써 재학생의 영어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월 12일부터 4주간 캐나다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TMU)에 30명을 파견했고 1월 27일부터 4주간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UNLV)에 15명을 파견한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12월에는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에 학부 재학생 53명을 파견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에게 연수비용 전액 상당의 파견지원금을 지급한다.
캐나다 연수생들은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에 따라 4주간의 연수기간 중 그룹별 수업으로 구성된 영미권 문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개념 이해 및 실용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나이아가라폭포 투어, 토론토 주요 선진지 방문 등 현지 문화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연수기관인 TMU에서는 현지 담당자와 안전 관리자가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에 몰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우리 경상국립대 학생이 캐나다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를 접함으로써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