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배우 남다름이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에 캐스팅돼 배우 송중기와 함께 감성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남다름은 극 중 송중기가 연기하는 선우해의 청년 시절을 맡아 이야기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마이 유스’는 늦깎이로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선우해와 그의 첫사랑 성제연 사이의 감성적인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작품이다. 남다름이 연기하는 선우해의 젊은 시절은 한때 유명했던 아역 배우이자 현재는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이다.

남다름은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로 데뷔한 이후 SBS ‘피노키오’, MBC ‘왕은 사랑한다’, tvN ‘도깨비’,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전역 후 첫 복귀작인 KBS ‘사관을 논한다’에서 동궁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2024 K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마이 유스’에서 송중기와 어떤 싱크로율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이 유스’는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작품으로, 남다름의 합류 소식에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2025년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