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상현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학술림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산림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기 산림탄소중립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탄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산림탄소 고정, 산림탄소 중립, 숲체험 등에 대해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 날 오전에는 학술림장인 이화용 산림학과 교수와 서정욱 목재․종이과학과 교수가 각각 산림탄소 고정과 산림탄소 경영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소순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후산업실장이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했다.
강의에 이어 학생들은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에서 숲 탐방 및 호랑이차 투어를 통해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둘째 날에는 CPA 컬러를 활용한 강점 찾기 및 자신감 있는 이미지메이킹 워크숍에 이어 속리산행복센터에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함께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용 충북대 학술림장은 “이번 1박 2일 프로그램은 산림탄소 관련 지식을 쌓는 교육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숲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심도 있는 특강과 워크숍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산림 탄소 경영 및 관리에 대한 중요한 지식을 얻고, 자연과의 관계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