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디지털 보안 전문 기업 아크링크(Arklink)가 몸캠피싱 등 피싱 범죄의 가해자를 효과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피싱 범죄 가해자 식별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피해자로부터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받아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피싱 범죄의 가해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자 보호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둔 이 기술은 특히 디지털 범죄 대응에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크링크는 다양한 디지털 범죄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가해자의 정체와 범죄 패턴을 정확히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피해자가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더라도, 이를 다른 데이터와 연계 분석함으로써 범죄 해결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
아크링크 박민재 대표는 "디지털 범죄의 대응과 예방은 더욱 정교한 기술과 데이터 분석이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며, "이번 특허는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추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술로, 사회적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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