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모빌리티학부(전기자동차과, 전기철도과)는 2025년 1월 6일에서 8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사업단장 김기정 교수)에 참여하는 협약고교(일산고, 고양고, 김포과기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P 교육과정 및 중소기업 이해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6일에는 ‘팀 빌딩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7일에는 ‘중소기업 바로 알기’ 프로그램, 8일에는 ‘미래 기술과 중소기업 인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진로 선택에 있어 필요한 핵심 직업 가치관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여, 미래에 대한 더욱 명확한 비전 수립을 목적으로 외부에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팀빌딩을 이용한 협력과 소통강화 △중소기업 취업 우수사례탐구 △커미래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진로 △나의 취업목표 설정 △Chat GPT를 활용한 직무 준비하기 △생성형 AI로 나의 취업 실천계획 작성하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체감하고,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상호 존중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조직 내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직업과 무엇을 키워야 하는지를 알았고 내가 생각해 본 적 없는 분야가 나에게 어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또, 내게 부족한 부분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늘 하루 주변 친구들과 대화하고 토론도 해보면서 중소기업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가고 기업에 필요한 능력이 뭐가 있을지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 거 같아서 좋았다.”, “미래에 관하여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미래에 AI가 대처할 직업이 많아지고 다른 직업도 많아지면 뭘 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해보는 시간이었다.”,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셨고 오늘 한 활동들이 재미있고 유익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직업계고와 대학교가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이를 위해 현장 전문가들의 강의, 기업 견학, 실습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단순히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학의 교육 비전인 "담대한 도전(Bold Challenge), 역동적 혁신(Bright Innovation), 아름다운 공존(Beautiful coexistence)"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실무 능력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조기 취업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산업현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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